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9일까지 ‘드라마세라피(연극치료)’ 프로그램 대상자 4명을 모집하고 있다.

‘드라마세라피(연극치료)’ 프로그램은 지적·자폐성장애 청소년들에게 연극적 방법을 이용한 놀이, 이야기 만들기, 역할극 등을 통하여 상호관계활용, 자신의 문제인식 등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으로 연극무대에서 상연되는 공연물 뿐 아니라 인간이 성장 과정을 통해 익혀온 놀이와 창의적 활동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지적·자폐성장애인이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6시 40분까지 90분간 드라마세라피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이용료는 월 3만 5천원.

희망자는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ilovenambu.or.kr)나 가족문화지원팀(02-829-7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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