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웹에 대한 기본지식을 보유한 대학생·미취업자 100명을 ‘정보접근성 서포터즈’로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IT 기본소양을 갖춘 대학생, 미취업자 등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거쳐 서포터즈로 양성한 뒤 장애인 이용도가 높은 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등의 웹 접근성 준수여부 모니터링 및 문제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맡겨 장애인 정보접근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3월2일까지 홈페이지(http://www.nia.or.kr)에서 이력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및 이메일(supporters@nia.or.kr)로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는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7일이다. 모집인원은 수도권 40명, 충청·전라·경상 각 20명 등 총 100명.

이들은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4일, 온라인 20시간의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의 지도하에 담당기관 웹 사이트의 장애인 정보접근성 준수여부 모니터링 및 평가보고서 작성에 나선다. 또한 년 2회 그룹별 순회컨설팅 참석, 담당기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및 문제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문의: 한국정보화진흥원(02-366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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