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이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PC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천구 전산정보과는 지난 2002년부터 직원들이 사용하던 PC나 민간으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수리·정비해 경로당, 복지관, 저소득층 가정 등에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PC나누기 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 6월부터는 경로당, 장애인 등 자체 정비가 힘든 사랑의 PC보급처에 희망근로자를 파견해 PC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비내용은 하드웨어 정비 및 바이러스 점검, 시스템 최적화 등이며, 간단한 PC 사용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양천구로부터 PC를 기증받아 사용하는 개인 및 단체 중 PC정비를 원하는 사람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또는 양천구 전산정보과 전화(02-2620- 3207~8)를 통해 정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랑의 PC 기증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기증의사를 밝히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수집한다.

일정 성능 이상의 컴퓨터를 기증하는 구민에게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PC 1세트 당 10만원 상당의 기부영수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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