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방귀희, 이경혜, 이완우, 이용흥, 임통일.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공개모집에 장애인 4명, 비장애인 1명 등 총 5명의 후보가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5명 후보는 방귀희 한국장애인문인협회 회장, 이경혜 부산점자도서관 원장, 이완우 나사렛대 점자문헌정보학과 교수,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 원장, 임통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이중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 원장만이 유일하게 비장애인이다.

내부인사 4명, 외부인사 3명 등 7명으로 꾸려진 한국장애인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24일부터 서류심사에 착수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앞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면접을 치러 2배수 이내에서 추천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상정한다.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승인이 떨어지면 최종 후보자는 장애인개발원 원장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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