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국회 본청에서 인재영입 8호 대상자로 장애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을 발표했다.왼쪽은 대구대학교 윤상은 박사.ⓒ바른미래당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국회 본청에서 인재영입 8호 대상자로 장애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영입 인사는 ▲김완배 한국산재장애인협회장 ▲김충현 한국장애인미술협회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이문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차장 ▲윤상은 대구대학교 직업재활 박사 ▲시각장애인 이동영 관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운식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겸임 교수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부모들의 모임 이혜경 회장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 ▲청각장애인 마술가 최성윤 등이다.

안 위원장은 “8번째 인재영입으로는 장애인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오시면서 장애인 제도개선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을 모시게 됐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장애인의 힘이 되어드리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는 사회를 위해 만들기 위해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여성 박사인 윤상은 박사는 “저는 정치나 사회에서 특정한 직함을 갖고 활동한 일이 별로 없어 미흡한 점 많다. 그렇지만 바른미래당은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물론 미래를 위해 생각하는 혁신 당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힘써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중규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복지수요의 증가로 사회복지예산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복지계에 만연한 비리 척결을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가도록 하는 복지의 공공성 확충을 통한 깨끗한 복지 실현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면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민생 복지 실현을 위한 깨끗하고 유능한 장애인복지 관련 인재들이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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