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전경.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정은중, 이하 센터)가 오는 26일 줌(Zoom)과 유튜브 채널(구리평교TV)를 통해 개관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지난달 24일 개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인해 개관이 연기됐다.

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종합반과 단과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종합반의 경우 성인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일상생활훈련과 사회적응훈련, 의사소통훈련, 직업전환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하며 단과반은 직업 및 문화여가,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강좌들로 운영된다.

정은중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구리시 성인발달장애인분들이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지역사회에서 이용함으로써 의미 있는 낮 활동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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