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작가가 작업한 2022년 7월호 KPC SPORTS 표지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을 맡은 정은혜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기관 사보 ‘KPC SPORTS’ 표지에 실린다.

14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정은혜 작가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화가로 개성 있는 화풍을 바탕으로 4,000여 점의 인물화를 그렸으며, 영화 ‘니얼굴’ 주인공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KPC SPORTS’ 표지 일러스트 작가도 그중 하나다.

정은혜 작가는 이번 7월호부터 10개월간 직접 ‘KPC SPORTS’의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으로 그녀가 담아낼 장애인 스포츠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PC SPORTS’는 월 1회 발행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관 사보로 현재 새로운 구독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독자는 링크(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OGYxNzhlMWEtN2FlZS00MjA2LWI1OWEtMDYxZWJiMWZhNjMz&sourceId=urlshare)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웹진(webzine.koreanpc.kr)에서도 ‘KPC SPORTS’를 만날 수 있고 지난 호 보기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독자마당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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