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 발대식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24일 오후 4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제8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ABLE 팀 등 총 17개 팀 74명이 제8기 서포터스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 간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인식개선 콘텐츠 발굴·제작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전파, 팀별 특성을 살린 지역별 거리 캠페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활동 등 대학생다운 참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스 경북대 박예인(22세) 학생은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어머니가 일을 시작,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노동시장에서 장애인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 존중하는 근무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공단의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활동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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