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진행된 배구단 응원 나들이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 특수학교 선생님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먼인러브

휴먼인러브가 지난 4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 특수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으로 배구단 응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 특수학교 선생님 등 400여명은 이날 2017~2018 V-리그 1라운드 경기 GS칼텍스 대 흥국생경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구장은 찾은 발달장애아동 부모 심은숙씨는 “우리아이는 공을 좋아해서 공으로 하는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지만, 한번도 경기장에서 스포츠 경기관람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회만 되면 또 오고 싶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휴먼인러브와 GS칼텍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GS칼텍스 서울 KIXX와 함께 배구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산책행사, 야구경기 관람지원, 커플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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