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가수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업을 통한 기부를 하며 사이클링 레이스를 펼친다.
푸르메재단은 가수 션이 사이클링 대회에 참여해 약 300km를 라이딩 한 후 1km당 1만 원씩 총 300만원을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 받아 마포구 상암동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션이 참여하는 ‘12시간 팀 인듀어런스 챌린지(http://www.watts-cycling.com/news.jsp?news_id=411)’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오는 18일 오후 5시 반부터 19일 오전 8시 반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내구 레이스로, 규정코스를 12시간 주행해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션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선수인 오영환 프로를 비롯해 약 10명이 포함된 자신의 소속팀 ‘와츠 트라이 팀(WATTS TRI TEAM)’과 함께 12시간 동안 팀 평균 300km를 주파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3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6월에는 서울 부산 왕복 600km 라이딩 후 기업 넥슨의 후원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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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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