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선경씨. <사진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선경(36)씨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의 배구경기에 장애를 가진 청소년 2명과 함께 시구를 한다.

정씨와 함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배구단이 대전지역 장애인 초청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씨에게 시구를 제의했고, 정씨가 ‘장애를 가진 청소년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흔쾌히 수락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배구단은 이날 경기에 대전 천성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청소년 36명 등 100명을 초청했다. 정씨는 경기 시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장애청소년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시구 후에는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블루팡스배구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정씨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과 배구경기 시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시구하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에게도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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