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이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희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정의화 국회부의장,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등 약 3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출판 소감에서 “이 책은 독자 외 나에게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독자들 뿐 만 아니라 나 또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축하를 통해 “정하균 의원은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사람이다. 만약 장애인이 대통령 당선 된다면 바로 정하균 의원일 것”이라며 “그 노력과 의지를 믿고 나라를 맡겨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 의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췄다.

한편, 정 의원은 기념회가 끝난 뒤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를 행복한재단에 기부했다. 이 쌀은 곧바로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이 22일 ‘희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 출판 기념회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솟대문학 출신 이대우 시인의 축시를 배수연 아나운서가 대신 낭송해주고 있다. ⓒ에이블뉴스

시각장애인 중창단 ‘소리보기’가 출판기념 축하공연에서 노래 ‘뭉게구름’과 ‘행복해요’를 부르고 있다. ⓒ에이블뉴스

정하균 의원이 기념회를 마친 뒤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를 행복한재단을 거쳐,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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