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뜨거운 농아인들의 축제’ 데플림픽데플림픽(Deaflympics)은 농아인이라는 DEAF와 OLYMPICS의 어미 LYMPICS을 조합한 합성어 만들어졌다.
이전에는 세계농아인경기대회(World Games for the Deaf)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의
데플림픽(Deaflympics)로의 명칭변경 요구에 2001년 5월 IOC 집행위원회가 요구를 승인해 제19회 대회부터
데플림픽(Deaflympics)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1924년 8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대회가 개최됐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대회와 동일하게 4년마다 대회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15회 하계
데플림픽에 처음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제18회 하계
데플림픽 종합성적 38위부터, 2001년 제19회 하계
데플림픽 11위, 2005년 제20회 하계
데플림픽 7위로 꾸준히 성적을 올렸으며, 2009년 제21회
데플림픽부터 꾸준히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은 당초 지난해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를 고려해 2022년로 연기돼 올해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육상과 배구, 축구, 태권도, 사격, 탁구, 레슬링 등 총 2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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