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전 휠체어댄스 스포츠 국가대표이자 휠체어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우씨가 시구를 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DB

KIA타이거즈가 ‘야구의 날(8월 23일)’을 기념, 오는 23일과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장애인 무료 초청 행사’를 연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장애인은 경기 당일 매표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특별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잔여좌석 중 원하는 좌석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4~6급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좌석 지정 후 1천원을 결제하면 예매할 수 있다. 결제된 금액 천원은 경기 7회 이후 취소된다.

KIA는 23일과 24일 내야 상단인 K3석과 외야석을 중복 할인 없이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천원에 판매한다. 23일 오후 5시부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제2출입구와 제3출입구 사이에서 양현종, 나지완, 이태양(한화) 선수의 팬 사인회도 개최한다.

한편 ‘야구의 날’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으며, 매년 8월23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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