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와 '마법의 성을 연주할 장애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에이블뉴스

인기가수들과 장애청소년들이 희망의 무대를 만든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주)씨앤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장애아동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M슈퍼콘서트-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

SG워너비, 씨아, 렉시, 채연, 에픽하이, 자두, 인순이, 이기찬, 이재원, 파란 등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인기가수 'SG워너비'와 '마법의 성'을 연주한다.

영상촬영에 재능이 있는 박찬연(발달장애 3급) 군은 '출연가수들이 전하는 격려메시지'를 촬영하고, 개인사진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는 송하승(정신지체 3급) 군은 콘서트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재능은 있으나 빈곤과 사회적 편견으로 교육의 기회조차 없는 장애아동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아동의 재능 개발과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아동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콘서트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가득 동전 모으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빈곤장애아동들의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콘서트는 6월 중 Mnet(엠넷) M슈퍼콘서트를 통해 방송된다.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

*문의: 전화 02)430-2000 문후정 사회복지사, 팩스 02)404-7703, 홈페이지 heart-he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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