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와 면담중인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 30여명은 18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8시40분께까지 국회본관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실을 점거하고 장애인교육지원법을 4월 임시국회내 제정하라고 촉구하는 기습 점거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여야 3당으로부터 "장애인교육지원법을 4월 임시국회내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갔다. 특히 한나라당은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안의 4월 임시국회내 처리를 당론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가 제시한 요구안을 검토 중인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 ⓒ에이블뉴스

장 원내대표가 자리를 뜨자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부모들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실에 무릎을 꿇고 장애인교육지원법의 4월 제정을 호소했다. ⓒ에이블뉴스

단식 24일째인 최준기 대표는 허탈감에 눈을 감고 원내대표실에 드러누웠다. ⓒ에이블뉴스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를 대신해 정화원 의원이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부모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민주노동당을 점거한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부모님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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