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장애인교육 주체들이 삭발을 통해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교육주체 총력투쟁 결의대회.

이날 결의대회에서 장애인 당사자, 장애아부모, 장애인대학생, 특수교사, 장애아형제 등 23명은 삭발을 감행하며,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안을 4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특수교육진흥법으로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기에,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장애인교육지원법을 하루빨리 제정해야만 한다"고 정치권에 요구했다.

인천 통합교육부모회 소속 오영선씨. ⓒ에이블뉴스

대구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 대표 박명애씨. ⓒ에이블뉴스

장애인참교육부모회 서부 부모회 김혜미 회장. ⓒ에이블뉴스

20일째 단식중인 경상남도 사천시 장애인부모회 최준기 공동대표. ⓒ에이블뉴스

20일째 단식중인 전교조특수교육위원회 도경만 위원장. ⓒ에이블뉴스

20일째 단식중인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윤종술씨. ⓒ에이블뉴스

인천 통합교육부모회 김태완 회장. ⓒ에이블뉴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석애순씨. ⓒ에이블뉴스

4월 임시국회내에서 장애인교육지원법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하는 집단삭발식. ⓒ에이블뉴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