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노들장애인야학에 방문한 조희연 서울교육감.ⓒ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지난 15일 노들장애인야학에 방문, 중증성인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약속했다.

앞서 교육부는 6월 30일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매뉴얼’을 발표,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의 책무 및 시설 운영의 질 향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서울시부와 서울시교육청이 매뉴얼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내년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강화와 함께, 2023년 적용을 목표로 ‘서울시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지원 지침’ 마련에 협의했다.

이날 노들장애인야학을 방문한 조희연 교육감은 “장애인들이 잘 사는 사회는 비장애인이 더 잘 살고, 장애학생이 좋은 교육을 받는 학교는 비장애학생이 더 좋은 학교”라면서 “언제나 부족하지만 교육청에서도 장애성인의 교육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성인의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매뉴얼에 따라 중증성인장애학생 교육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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