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불 빨래방 지원 차량 ⓒ서울시

서울시와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가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이불 빨래방 사업’을 실시한다.

‘이동식 이불 빨래방 사업’은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세탁물수거를 해 다시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동식 이불 빨래방을 25개 자치구로 순환 운영하며, 45개 장애인복지관과 25개 재가노인지원센터 등은 거점기관인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세탁 지원이 많은 지역구을 우선으로 세탁일정을 조정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후원사업을 통해 낡은 이불을 교체할 새 이불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증장애인, 독거어르신 당사자나 가족은 인근 장애인복지관이나 재가노인지원센터로 신청을 하면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활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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