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출입하는 11곳 언론사 기자들이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2,300장을 특수학교에 기증하고 싶다며 지난달 30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 출입하는 11곳 언론사 기자들이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2,300장을 특수학교에 기증하고 싶다며 지난달 30일 도교육청에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최근 경기도특수교육연합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엄범순 한사랑학교장에게 전달했다. 기자단이 기증한 마스크는 도내 36개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사랑학교는 빠른 시일 내에 관내 특수학교에 배부할 계획으로 있다.

엄범순 학교장은 “특수교육을 배려하는 출입기자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마스크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기증에 참여한 언론사는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경인방송,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등 11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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