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정보접근 및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각장애인에게 보낼 후원물품 모습.ⓒ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이정자)에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정보접근 및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각장애인을 위해 3월 첫 주부터 2주간 마스크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복지시설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청각장애인에게는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고 복지관에서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등을 담은 영상을 안내하고 있으나, 취약계층 청각장애인분들의 경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마스크 등의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되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물품은 비대면방식으로 전달하고 바로 찾아가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이 위치한 서대문구를 비롯하여 인접한 마포구, 은평구 및 강서구 등에 전달되는 마스크 및 후원 물품을 통해 취약계층 청각장애인 약 60가정에 영상통화를 넘어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청각장애인 후원 등 문의 사항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02-3156-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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