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식탁」개강식.ⓒ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4일 남성 재가장애인의 식생활 자립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남자의 식탁」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남성 재가장애인 12명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및 일정 안내,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요리활동에 앞서 건강검진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자의 식탁은 1차, 2차 연도 참여자가 멘토가 되어 신규 참여자와 함께 요리활동, 음식문화체험 등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며 서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요리활동에 처음 참여한 최〇〇는“요리는 번거롭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함께 요리를 만드니 재미있고 나눠 먹으니 더 맛있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멘토와 멘티로 이루어져 음식 레시피를 공부하고 경험을 나누는 속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한편 남자의 식탁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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