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나눔 활동 사진.ⓒ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 성인장애인평생교육사업 "둥지탈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요리실력을 바탕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간식을 나누고자 "함께 나누리"라는 활동을 진행했다.

“둥지탈출”은 2019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설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이며,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매주 2회 요리활동과 정리수납을 중점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함께 나누리"는 “둥지탈출” 프로그램의 일환인 요리활동 과정으로 중장년 여성장애인 8명이 자치회의롤 통해 선정된 간식을 만들어 약 80명의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이다.

10월 17일 진행된 “둥지탈출-함께 나누리”는 복지관 이용자 약 80명에게 빨간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를 간식으로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둥지탈출 참여자들은 "우리가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요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수 있어 행복했고, 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나눔이라는 것을 계속 해보고 싶다."라고 표현하였다. 앞으로 "함께 나누리"는 2회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여가프로그램영역에 머물지 않고 사회통합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hwcd.org/) 복지관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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