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식사 제공.ⓒ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체육관에서 김제시장애인복지타운 장애인 이용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을 모시고 풍요로운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오전에는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방가요제가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노래방 가요제는 사전에 치열한 예선전이 진행되었고 10팀이 본선에 참여하였다. 김제경찰서 의경들이 축하무대를 준비하여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경쟁을 떠나 모두가 음악에 맞춰 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흥겨운 무대가 진행되었다.

김제경찰서(서장 임종명)와 의무경찰어머니회(회장 박옥진)에서 따뜻한 사랑을 담아 설렁탕, 전, 떡 등을 손수 마련하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였고, 회원 및 의경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김제경찰서와 의무경찰어머니회는 매년 2회 명절(설,추석)마다 김제지역 장애인들을 위하여 정성어린 명절음식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제공해왔다.

이에 강정완 관장은 “매해 명절마다 후원해주시고 봉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풍성한 먹거리 나눔을 통하여 이용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게 명절을 맞이하게 해주어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