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장애인밴드 2019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을 다함께 즐기고 있다.ⓒ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은 2019년 7월 6일(토)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 특설무대에서 장애인밴드 및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전국장애인밴드 2019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매년 경기도 군포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개최되었다. 특히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과 의미가 부합하여 소속된 밴드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공연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의 감성 연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경기콘텐츠진흥원 소속 밴드(휴이, 마그나폴, 에이프릴 세컨드)의 다양한 개성과 음색을 보여주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높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소울랜드도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많은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무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로맨틱펀치 및 레이지본은 명성답게 행사장에 모인 3,000여명의 관람객들을 무대 앞으로 집중시키며,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밴드는 농밴져스(청각장애), 락드림(발달장애), 알바트로스(시각장애)로 다양한 장애유형별로 참여를 하였으며, 전국의 장애인밴드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팀들로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완벽한 공연으로 많은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받게 하였다.

본 행사에서 마지막을 장식해준 로맨틱펀치(보컬 배인혁)는 “지난 행사 공연보다 더욱 신나고 즐겁게 공연을 했던 것 같다며, 앞에서 관람하며 같이 호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국 장애인밴드 중 선정되어 공연을 한 밴드 소속 장애인은 “복지관에서 밴드 활동을 통해 많은 연습을 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연주하는 모습과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며 이번 공연은 정말 행복하게 했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본 행사를 개최한 복지관(이광석 관장)은 “이번 행사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사업들을 운영하고, 본 행사에 있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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