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정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지난 7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에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 회원인 김상미(지체 1급)씨 부부는 사랑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일룬 공로를 인정받아 대회 최고의 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가연상)을, 신영옥(지체3급)씨 부부가 보건복지부장관상(정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전국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 변화된 이야기”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여, 응모된 생활수기 중에서 불우한 환경을 잘 극복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일굼은 물론 성실과 근면한 자세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이 모든 이의 귀감이 된다며 김상미 씨와 신영옥 씨 부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중증장애인으로서 여러 가지 힘든 역경 속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일구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김상미, 신영옥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눈물겨운 삶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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