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학생.ⓒ경북영광학교

경북영광학교(교장 김봉수,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6월 26일~28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열린‘2019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제과제빵부문 이형준 학생이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 향상과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기능 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 일반의 인식 제고 및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주관했다.

제과제빵부문 은상 입상자인 이형준 학생은 지적 및 신체장애인 약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주제로 한 케이크 만들기에서 예쁜 꽃을 담아 화목하고 화사한 가정의 달의 분위기를 뽐내었다.

김봉수 교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들도 일반인들처럼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직업생활을 누리는 사회가 어서 빨리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부터 인력 양성에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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