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와 연계하여 응급재난예방프로그램 기념사진.ⓒ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화)은 3월부터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재가장애인 응급재난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장애인의 경우 재난, 대피가 필요한 경우 조치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재난 구호 물품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장애인의 재난에 따른 취약성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소방서와 연계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을 사전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진행되며 소방관과 1:1 심폐소생술·가스·전기·지진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어 실제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은 5월~7월까지 총 15가정에게 진행 될 계획이며, 2번의 집체교육 및 재난안전체험관 견학도 계획되어 있다. 추후 맞춤형 교육자료를 토대로 재난 안전 매뉴얼을 개발하여 재가장애인 약 80가정에 전달 할 계획이다.

재가장애인 응급재난예방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공모지원 사업으로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여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의 지속 및 확대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재가장애인들의 안전 역할을 수행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복지관 지역복지팀(031-548-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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