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삼성소리샘복지관

청각장애인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소리샘복지관(서울 동작)에서는 무더운 여름 상도4동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주고자 지난 6월22일 토요일 2019 소리샘여름축제를 개최했다.

2019 소리샘여름축제는 운동장에 에어바운스 수영장, 유아 미니수영장, 워터슬라이딩 등을 설치하고, 물풍선 터트리기, 수중축구, 워터핑퐁, 나는야낚시왕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부스를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리샘여름축제에는 놀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들을 마련한 바자회를 함께 열어 1석2조의 즐길거리를 더할 수 있었다.

이날 열린 소리샘여름축제는 낮 최고온도가 31도까지 올라갔으며, 무더위 폭염을 피해 아침부터 오후까지 약 1천명 가량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가까운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다”며 “물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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