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맞춰 하나 둘’ 실시.ⓒ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실시한 2019년 주간보호 ‘발 맞춰 하나 둘’이 06월 14일(금)에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 갑사에서 진행됐다.

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되는 발 맞춰 하나 둘은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하여 상·하반기로 진행되며 첫 번째 파트너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실 사용자와 함께하여 자연해설사와 자연탐방로 산책, 산사체험활동과 사용자들의 장기자랑으로 자연과 우리들이라는 주제에 맞게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다.

눈빛을 주고받거나 언어적 표현이 서툴었지만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용자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하였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실 담당자 강○○은 “타 기관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는데 저희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서 신청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라는 소감을 하였으며 참가자 이○○ 씨는 “산에 있는 꽃과 새소리도 듣고, 오늘 사귄 친구는 노래를 잘 불러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충남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적 교류와 정보공유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여가증진과 유대감을 증진시켰으며, 하반기에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하여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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