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어울 한마당 모습.ⓒ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재단법인 한국불교여래종 구미임수동 용수암은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와 함께 2019년 5월 14일(화) 11시에 구미 시각장애 노인과 봉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경로어울한마당’을 개최 하였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적응훈련,보행훈련, 노래교실, 건강걷기, 반찬가정지원 등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불교여래종 구미 임수동 용수암(대표 김영환 스님)은 5년 전부터 구미시각장애인들에게 쌀이나 반찬재료 등 많은 물품과 매월 200만원씩 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재단법인 한국불교여래종 구미임수동 용수암에서 제공하는 재회상담과 재회부적초를 통해, 재회성공을 이룬 신도들의 수입금으로 이와 같이 정기적인 후원을 할 수 있었다고 하며 신도들에게 감사 표현을 했다.

이날 행사에 시각장애노인복지를 위한 국회의원 유공자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구미지사에서 체지방 검사 및 건강상담, 윷놀이, 노래자랑, 노인을 위한 안마 등 다양한 행사를 하였으며, 용수암이 600만원, 삼성전자 은하수봉사팀이 110만원,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이 200만원을 지원해 주었으며, 구노봉사단, 밝은빛봉사단, 명륜봉사단이 함께 수고해 주었다.

경로 어울 한마당을 함께 하는 시각장애 노인들이 그동안 부족 했던 사회 활동들을 체험 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적극적인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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