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예산지역 장애인가족에게 의뢰를 받아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후 의류지원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홍성·내포(경남) 아파트 입주민을 통해 후원물품을 모집했다.

모집된 후원물품은 지난 30일 장애인가족 남매에게 전달되었으며 물품전달을 통해 보호자는 "5월 학교행사에 아이들 옷이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지역주민을 대신하여 센터로 전달했다.

지역주민들은 따듯한 마음과 후원을 나누게 되었고,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신현경)은 이번 후원활동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많은 우리의 이웃과 소통과 나눔의 장이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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