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영미)은 지난 25일(금) ‘대명리조트 오션월드’로 워터파크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오션월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장애인 수영교실(아리벗) 이용자 및 가족, 강사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 수영교실(아리벗) 이용자들이 물과 더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었고 나아가 지역사회 시설 이용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OOO은 “평소에는 실내 수영장에서만 수영을 하다가 넓은 워터파크에서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는 소감을 남겼고 OOO은 “평소에는 물이 조금 무서웠는데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까 물이 별로 안 무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 수영교실(아리벗)은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삶 영위를 목표로 하는 발달장애인(아동·청소년·청년)의 수영교육 프로그램으로 춘천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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