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은 지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양일간 복지관 입구 주차장 및 4층 강당 등에서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바자회, 문화공연, 경품 이벤트, 요리교실, 가족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한 행사 중 미니바자회는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서는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해 평촌1번가봉사단에서 맛있는 짜장면을 준비하여 제공하였으며,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늘 샘 무용단*에서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4층 강당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 2019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여러 지역의 문화 소외시설을 찾아가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단체)

더불어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위해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뽑기 이벤트 게임 및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목공체험)을 운영하여 참여한 가족들에게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관 내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군포의왕지사에서 찾아와 함께하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군포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직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군포시채용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금년 복지관에서 준비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뽑기 이벤트도 참여하여 선물도 받았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군포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하며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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