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담당자들이 지난 20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해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19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생활환경개선사업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물리적 환경이 조성된 주택을 장애인에게 적합하도록 개조하는 “살고 싶은 우리집” 은 주택여건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상 주택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생활환경개선사업 ‘살고 싶은 우리집’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되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김창옥 사무국장은 “주거취약계층 중 장애인은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내에서 불편함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본 기관의 장애인생활환경개선사업의 사업 취지를 공감하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향후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부터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편의시설 설치 및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지원팀(070-4804-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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