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위한 설문조사 실시했다.ⓒ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지난 19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DS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삼성전자DS 신입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전자DS 봉사자들은 수지구청 일대 거리에서 인식개선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기념품을 배부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장애 관련 용어 바로알기, 장애유형별 에티켓 소개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판넬과 배너 홍보를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근식 관장은 “장애라는 것은 틀림이 아닌 다름이며 사회에서도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소중함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전자DS 직원은 “나 조차도 장애인을 당연히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해야 할지 잘 몰랐다” 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고 본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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