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계절학교 단체사진.ⓒ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창원시지부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창원시지부(회장 배선이)에서는 방학 중 대안학교인 “제28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2018.12.31.(월)~2019.1.25.(금)까지 경남혜림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다.

오물락 조물락 뚝딱 그릇 만들기, 보글보글 지글지글 요리 만들기, 튼튼 쑥쑥 생활체육 배워보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서 최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열린 캠프”이다.

1월 18일(금) 장애학생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12명이 대구 이월드를 찾아 눈썰매장에서 ‘쌩쌩’ 달려보기도 하고, 얼어붙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놀이기구도 타보고, 아이ㆍ어른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았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우리 아이가 열린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립하는 능력이 점차 향상되어 정말 희망이 자라고 있는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가정에서 방치하지 말고 열린학교에 참여시켜 장애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은 물론 바람직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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