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산지역의 초등학교 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5일까지 계절학교 ‘눈꽃교실’을 운영했다.
계절학교 ‘눈꽃교실’은 4일간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함양, 다양한 그룹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여가활용능력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절학교는 체험활동(웅진플레이도시, 한국만화박물관, 한국잡월드, 국립생태원, 마트이용), 특별활동(바다향초 만들기, 요리활동)으로 진행되어, 장애아동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계절학교는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및 보호자 사이에서도 호응이 높으며, 특히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무료한 겨울방학 기간 중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외부 활동을 마련하여 참여아동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장애아동은 “여러 가지 많은 체험들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 여름방학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부모들은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방학 중 장애아동들이 계절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계절학교는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연2회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가족지원팀(☎041-545-7727,7710)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