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페스티벌 포스터.ⓒ양평군장애인복지관

2018년 10월 20일(토)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에서 함께 돌아가는 양평! 다름이 모여 하나 되는 우리! “2018 바람개비 Festival"이 개최된다.

올해 진행될 바람개비 Festival 행사는 기존 복지관 내에서 진행되었던 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확대하고자, 지역으로 나아가 강상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으며, 슬로건 역시 ”함께 돌아가는 양평, 다름이 모여 하나 되는 우리”로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2018년 바람개비 Festival은 바람개비 마을이란 테마 속에서 가족광장, 함께길, 순수길, 나눔길, 힐링공원, 공감길, 날개길의 총 7가지 컨셉을 가진다. 가족광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이벤트 무대로 장애인, 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공연은 평창페럴림픽올림픽 개막공연 진행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손수길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부스로 양평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며, 공감길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로 되어 있다. 날개길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룰렛 퀴즈부스와 장애인들에게 날개가 되어주는 보조기기체험 부스가 마련되어진다. 나눔길은 지역의 뜻 있는 기업 및 업체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지역 내 나눔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나눔마켓이 운영되며, 나눔마켓의 수익은 양평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힐링공원은 참여하신 모든 분이 바람개비 축제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쉼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함께길은 바람개비 Festival이 장애인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지닌 먹거리 부스이다. 모든 먹거리 부스는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에서 순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바람개비 Festival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강상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양평군장애인복지관만이 준비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그 의미가 뜻 깊다고 할 수 있으며, “함께 돌아가는 양평, 다름이 모여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처럼 바람개비 Festival이 양평에서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

행사 문의 :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조주희 070-4459-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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