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재두건 360개 기탁식.ⓒ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안전교육과 방재용품 개발 전문업체 ㈜LY&D(대표 신정한)에서는 지난 15일(월)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을 방문하여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방재두건 360개(약 7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재난방재두건은 평소에는 의자 등받이와 방석으로 사용하다가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낙하 물질로부터 머리와 얼굴,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전대피제품이다.

2016년 초 개발에 돌입,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재난방재두건 개발에 성공한 신정한 대표는 ‘평소 지진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던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과 대비책 마련이 절실한 때’라며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LY&D(대표 신정한)에서는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재난방재두건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제주도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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