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교장 박종) 영송관에서 지난 9월 13일 토요일 2018.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상임심판 순회 지도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상북도 지적장애 농구대표팀으로 참가하는 구미혜당학교 농구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의뢰하여 진행했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상임심판이 직접 구미혜당학교를 방문하여 개정된 룰 교육, 지적 농구선수들이 자주 범하는 파울과 그에 따른 주의점, 지적 농구선수들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 질의 응답, 모의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구미혜당학교 박종 교장 선생님께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구미혜당학교 농구단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교육을 위해 멀리 와주신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상임 심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교육을 진행한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박숙현 상임심판은 “농구 강습회를 진행하며 구미혜당학교 농구부 선수 및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랐습니다. 오늘 강습회를 통해 구미혜당학교 농구단의 성장을 기원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적장애 농구선수단으로 참가하는 구미혜당학교 농구단은 학교단위팀으로는 유일하게 단체 종목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장애인체전 준우승 3회, 3위 3회의 성적으로 전국적인 명문 농구단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구미혜당학교 농구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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