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지난 2일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유니버셜디자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유니버셜디자인단은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만들기 위한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업체를 발굴하고 설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사업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민 등 누구나 다니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건물 턱과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더욱 확장하여 ▲개방형화장실 핸드레일 설치 ▲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 장애주차장 도색 ▲공공 건물 및 다중이용시설 엘리베이터 점자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유니버셜디자인단 활동에 함께 동참하고 싶은 지역주민이나 업체는 지역연계팀 장진영사회복지사 (☎070-4804- 6030)에게 전화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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