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를 드립니다 1회차 사진.ⓒ강서뇌성마비복지관

강서뇌성마비복지관(관장 박세영)은 지난 6월 16일, 6월 30일 토요일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주관사업 파트너십 체결로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실시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로서, 평소 방과 후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뇌성마비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1:1로 매칭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는 활동이다.

1회차(16일)에는 ‘베이커리 체험’으로 뇌성마비아동들이 직접 반죽과 데코레이션을 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케이크팝과 케이크시트와 생과일을 차곡차곡 쌓아 보틀케이크를 만들며 달콤하고 행복한 주말시간을 보냈다.

2회차(30일)에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무한동력>을 관람했다. 평소 외출의 기회가 적고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가 높은 뇌성마비아동은 이번 관람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수연 자원봉사자는 “장애아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장애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