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담은 밥상” 행사 기념사진.ⓒ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으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를 담은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를 담은 밥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는 연속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가정의 달의 따듯함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평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재가 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의 접근성이 낮은 10가정을 선정하여 직원들이 방문하여 점심 식사와 생필품 선물박스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한 대상자는 복지관에서 방문한다는 전화를 받으시고 대문 앞까지 마중 나와 계시며, “어버이 날이면 더욱 외롭고 쓸쓸한데 복지관에서 나와 선물도 주고 맛있는 음식도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박규창 관장은 “독거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밥상 도시락, 생필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날 복지관에서는 100여 명의 복지관 어르신 이용고객 분들에게 선물과 함께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는 관내 100여 명의 복지관 이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관 마스코트인 ‘칠복이’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선물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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