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와 보수교육 기념 사진.ⓒ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12월 7일(목) 지속적으로 복지관에 봉사를 진행한 정기 자원봉사자 1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간담회는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가온길 동아리로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월 1회 저소득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목재 제작 및 도배 서비스)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동아리 회원들 간의소통을 기회로 동기유발과 책임감 증진,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차년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 및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 육성과 역량강화 등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마련됐다.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 복지관에 자원봉사자가 차지하는 영역과 활동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 인권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후 복지관에서 나와 맛있는 점심식사 및 영화 관람을 제공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 뒤에는 자원봉사자들 간 간담회 일정에 대한 소감을 서로 나누고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겪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오00(23세) 씨는 “복지관에 재능기부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고 간담회를 통해 더욱더 복지관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원봉사자를 위한 지지·격려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에 최선을 다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지관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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