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적장애인축구선수단 포스짐fc선수들과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스틸러스선수들의 단체사진.ⓒ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지난 11월 29일 포항 서초등학교내 풋살구장에서 경북 지적장애인축구선수단 포스짐fc선수들과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스틸러스선수들과 함께 경상북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표팀인 포스짐FC (선수부감독 :백기태, 취미반감독 :홍승찬) 선수들과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선수개인의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배슬기,김진영,장철용,우찬양,이승모)자리인 만큼 장애인선수들과 부모님들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선물과도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간단한 워밍업과 선수소개를 하고, 축구기술과 풋살경기로 클리닉을 진행했다.

미니축구게임도 하고 프로선수팀과 장애인 선수팀과 골킥대결 또한 흥미를 돋우었다.

축구라는 운동안에서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은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다음에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약속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장애 자녀와 함께한 부모님들 또한 아이들의 밝고 신나하는 모습에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감독님과 스틸러스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의 화합한포스짐 fc 백기태, 홍승찬 감독님은 아이들과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모임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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