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비치예술단’의 국악공연을 하고 있다.ⓒ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우리국악 전수회 달비치예술단(원장 최순이)은 10월 12일(목)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을 찾아 아름다운 국악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계절을 맞아 달비치예술단의 국악공연 재능나눔을 통해 장애인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복지관 이용인들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가야금병창, 대금연주, 경기민요 등 흥겨운 국악 연주와 주옥같은 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능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보여준 달비치예술단 최순이 원장은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한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우리 전통의 악기와 소리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통해 장애인 여러분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본다.”며 재능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의 기쁨을 전했다.

이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최승철 관장은 “흥겨운 공연을 보며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 이웃들을 위해 문화나눔을 실천해주신 달비치예술단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비치예술단은 우리의 전통 국악을 널리 알리고자 모인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의 재능나눔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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