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자립생활센터(센터장 나병택)는 시각장애인 자립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나만의 스타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지난 14일, 서울대입구 라붐아울렛 내 MIXXO(미쏘) 의류매장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류홍례 강사(빅픽쳐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체형에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체험해보는 코디네이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옷을 구매할 때, 가족이나 친구 외에 의견을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전문적인 강사의 코디네이션에 따라 여러 옷을 입어보고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 만족했다”, “구매를 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피팅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프로그램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MIXXO(미쏘) 서울대입구 라붐점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장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의류를 구매할 경우엔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센터는 시각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동료상담, 권익옹호, 개인별자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자립생활센터(02-880-081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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