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진행하는 모습.ⓒ금천장애인종합복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의 지원으로 금천구 내 초등학교 3학급 7개 학교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꿈을 키우는 교실’은 금천구 비장애 어린이에게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이다. 발달장애 당사자가 장애인식개선 예술강사로 활동하는 ‘금천 with class’와 창작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애인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9일(월), 금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를 위한 교육과 함께 창작인형극 ‘함께 가는 길’을 상영하는 장애이해교육이 진행됐다.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금천초등학교 이OO 어린이는 “인형극이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기존에는 강의와 장애체험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장애이해교육을 문화예술을 통해 조금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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