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자장면 나눔 및 공연을 기념하며 단체사진.ⓒ정읍시장애인복지관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고 유지하며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19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정읍시중화요리연합회(회장, 노홍래), 사단법인세계여성평화그룹 정읍시지부(지부장, 김화순), 정읍샘골문화예술단(단장, 최운성)의 지원을 받아 정읍시 장애인 5백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자장면 나눔 및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중화요리연합회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뜻을 같이한 정읍지역 6개(상하이반점, 서울반점, 자금성, 삼보성, 천원각, 수궁) 중화요리 자영업자가 2013년도부터 만들어져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무료 자장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읍시중화요리연합회의 선행에 세계여성평화그룹 정읍시지부가 서빙 및 설거지를 돕고 정읍샘골문화예술단이 흥겨운 공연한마당을 펼쳐줘 참석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분들은 흥겨운 공연과 즉석 자장면을 먹으니 “오늘 하루가 즐겁고 빨리 지나갔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봉사단체에 감사함을 전했고, 오랜만에 장애인복지관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에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불경기 속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크고, 이웃보다 내가 우선인 각박한 세상이지만 “이웃이 이웃을 돕는” 솔선수범을 보여 준 두 단체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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